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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일에 한번꼴…美서 '특허소송'에 몸살앓는 삼성전자
지인특허 21-06-01
삼성전자가 최근 미국에서 1주일에 한번꼴로 한달간 무려 5건의 특허 소송에 휘말린 것으로 나타났다.

분쟁 대상은 삼성전자가 세계 1위를 고수하고 있는 스마트폰, TV, 메모리 반도체 등이며 최근 글로벌 시장 확대를 노리고 있는 시스템 반도체 분야에서도 소송이 발생하고 있다.



2020년 미국에서 40여건의 특허 소송을 당했던 삼성전자는 올해엔 불과 5개월만에 지난해의 절반이 넘는 23개 사건에 '피고(Defendants)' 신분이 됐다.

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현지시간으로 지난 5월 한달간 미국 지방법원에서 5건의 특허침해 소송(Patent Infringement)에 피소된 것으로 집계됐다.

5건의 소송은 모두 텍사스 지방법원에만 접수됐는데, 지역별로 동부(Eastern)가 4건, 서부(Western)가 1건이다.

가장 최근 사건은 지난달 28일 애리조나주에 본사를 둔 컨티넨탈 서킷(Continental Circuits)이란 업체가 반도체 기술 관련 특허 4건이 침해됐다며 소송을 낸 것이다.

이 업체는 삼성전자가 자체 개발·생산한 스마트폰용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엑시노스' 시리즈에 자신들의 특허가 무단으로 쓰였다고 주장하고 있다.